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영화는 어바웃타임입니다!
워낙 유명한 영화라서 보신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포스팅을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전 처음 볼때 집중을 못해서 3번봤는데 3번째 볼때가 가장 재밌었어요 ㅎㅎㅎ
한번 소개해드릴게요!
개봉 2013.12.0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멜로/로맨스, 코미디
국가 영국
러닝타임 123분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줄거리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수는 없지만, 여자친구는 만들어 줄 순 있으리..
꿈을 위해 런던으로 간 팀은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팀. 어설픈 대시, 어색한 웃음은 리와인드!
뜨거웠던 밤은 더욱 뜨겁게 리플레이!
꿈에 그리던 그녀와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떠한 순간을 다시 살게 된다면, 과연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 내세울 것 없는 저에게도 자랑할 만 한게 있다면 그것은 제 아들의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
어바웃타임은 남녀간의 사랑 뿐 아닌 부자간의 사랑, 남매간의 사랑같은 가족들과의 사랑과
주인공이 말하는 삶의 대한 사랑을 전달해주는 영화입니다.
'나는 이제 시간여행을 하지 않는다. 단 하루라도 난 마치 내가 이 날로 되돌아와 그 날을 다시 산다고 생각하며 그날을 즐기려고 매일 노력한다.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것, 마치 그 날이 특별한 내 삶의 마지막 평범한 하루인 것 처럼.'
감상평
-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는 졸면서 봤었어요 ㅎㅎ 초반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부분이 흥미를 끌었지만 주인공 팀의 평범한 삶을 보여주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초반에 약간 지루하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졸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우연히 TV에서 보게 되었는데 주인공 팀이 시간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삶에서 실수를 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계속 감정이입을 하게 되더라구요. 시간을 돌린다고 우리가 하는 실수들을 완벽하게 바로 잡을수는 없구나.....그렇게 반복되는 실수속에서 팀을 이해하는 아버지의 진심어린 조언들속에서 부자간의 진실된 사랑이 느껴졌어요.
팀이 시간여행을 하지않는다는 독백과 함께 영화가 끝나게 되는데....이 영화가 단순한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삶에 대해 하루하루를 사랑하자라는 메시지가 너무 와닿았어요.
도널 글리슨의 나레이션, 여자주인공 레이첼 맥아담스의 매력속에서 따뜻한 영상미가 영화의 메시지를 잘 감싸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평범한 일상에 지쳐있을때 내 일상이 조금 특별해지게 만드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
가족과 연인과 친구, 그리고 혼자서도 꼭 다시 보고싶은 영화였습니다ㅎㅎ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것
마치 내 특별한 삶의
마지막 날인 듯...'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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